광주동부교육지원청, ‘테마가 있는 초등 교감 연수·협의회’ 운영지역사회 문화예술자원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3~25일 3일 동안 관내 56교 전체 초등 교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련 테마가 있는 교감 연수·협의회’를 운영했다.
2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 대상 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 참여 정보를 파악하고 교감의 문화예술 역량 및 이해도 함양을 위함이다. 우리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관련 시설을 탐방해 직접 보며 체험하는 연수로 운영됐다.
교감선생님들은 먼저 2021년에 개관한 광주중앙초등학교 부속 시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를 방문했다. 음악, 미술, 무용, 연극, 영상 관련 12개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받고 시각, 소리, 공연, 영상 예술 공간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어 광주 동구에서 운영하는 ‘미로센터’ 현장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 서비스 공간을 직접 둘러봤다. 지역사회 예술향유 프로그램을 소개받아 지역주민으로서 전시, 공연을 직접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분임토의 시간을 마련해 학교별 문화예술교육 현황 및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자원과 학교예술교육의 연계 방안을 깊이 있게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북구의 한 초등학교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시설과 참여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학교에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유정종 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는 일은 일상 속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과 같다”며 “올 하반기에도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광주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 공감, 이해 증진을 위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교감 연수·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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