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완벽한 온라인 수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학내무선망 설치 예정인 광주학운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무선망 설치 신청을 받아 초·중학교 75개교 951실(특별교실 등) 학내 무선망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관내 전체 학교 일반 교실 대상으로 학내 무선망 설치 사업이 완료됐다. 학교 구성원들 대부분은 무선망 구축에 만족감을 드러냈으나 특별교실, 교과교실 등 일반 교실 외에서 활용하지 못해 아쉬운 목소리가 있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순차적으로 일반 교실 외 다른 교실에도 학내 무선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설치를 추진하는 교실은 ▲교과·수준별교실 ▲도서관 ▲시청각실 ▲강당 ▲교무실 ▲교사수업연구실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격수업,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일반화 등 미래교육체제 전환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병행, 긴급 돌봄 등 학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아낌 없이 지원해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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