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중앙고, 열린 마음으로 혁신학교로의 첫 발을 내딛다교육 공동체가 ‘혁신’이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뭉치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중앙고에서는 25일 혁신학교의 핵심 영역인 학교 안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날이 운영되었다.
매월 1회 이상 실시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모든 교사가 함께 연구하고 배움을 실천하여 교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은 혁신학교 지정 첫해인 만큼 2022 광주하남 혁신고 네트워크 대표인 미사강변고등학교 연구혁신 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혁신 철학과 운영 원리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본다’라는 주제로 배움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모든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어 같은 학교의 동료 교사임에도 서로를 알아가기에는 뭔가 아쉽고 업무의 효율성마저 떨어지던 터에 교장, 교감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교육공동체가 얼굴을 맞대고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작부터 의미가 남달랐다. 어색하고 쑥스럽기까지 한 모둠의 분위기를 위해 ‘닉네임 만들기’와 ‘우리가 좋아하는 것은?’이라는 활동으로 시작했다.
선생님들은 마치 교실의 학생들 마냥 웃고 떠들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교육 공동체 본질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 맺기와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으로 혁신 철학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우리 학교 교육 활동에서 지속해야 할 것, 수정 보완해야 할 것, 덜어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우리 학교가 나아갈 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광주중앙고 교육공동체 모두 민주적이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여 행복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학교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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