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3~27일 전문적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인 ‘수업나눔 주간’을 운영했다.
30일 동일미래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수업나눔 주간’에는 교사 42명이 참여했다. ▲과학 ▲국어 ▲영어 ▲사회 ▲음악 ▲전자 ▲한국사 ▲미용 ▲체육 등 다양한 24개 교과에서 실시됐다.
‘수업나눔 주간’은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낮아진 기초학력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그 동안 원격수업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해 가는 학교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업 나눔을 주관한 정다용 교사는 “교육 공동체가 학생의 수업 그리고 교육과 관련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동일미래과학고 안순옥 교감은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 주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의견 나눔과 개선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볼 수 있었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서로 배움의 기회와 성찰의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