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직선 3기(2018~2022) 4년 동안 추진했던 교육정책 및 주요 사업의 진행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광주교육사’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촛불을 계승한 상생의 여정’이라는 부제를 붙인 ‘광주교육사’는 지난 직선 3기 광주교육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종합보고서이다. 4년 동안 광주교육 전반에 대한 역사를 정리·기록해 향후 각종 정책 입안 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전망이다.
이번 광주교육사는 직선 3기 교육감 공약의 이행, 광주교육 주요 사업의 성과와 전망을 문서, 통계, 사진, 보도자료 등을 토대로 사실적으로 기록했다. 3년에 걸친 시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그에 따른 광주교육의 미래교육 가속화, 교육회복 지원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텍스트 중심의 나열식 서술에서 벗어나 기존 정책 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또 이미지 등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편집으로 가독성도 높였다.
구성은 ▲한눈에 보는 광주혁신교육 12년 ▲광주교육의 어제와 오늘 ▲직선3기 교육감 시대의 도전 ▲광주교육의 성과와 전망 ▲소속기관 운영 현황 ▲부록 순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6개월여의 제작 기간 동안 교육청과 직속 기관, 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구성원들로 발간조직을 구성·운영했다. 광주교육사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자 수차례의 기획·편집·검토·협의·자문을 거치는 등 시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교육사에는 광주교육 혁신의 과정, 수많은 내·외부적 도전과 응전 등 광주교육이 걸어온 길이 오롯이 담겨있다”며 “앞으로 이 책이 광주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소중하고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사는 관내 학교 및 전체 기관, 교육부, 국가기록원, 전국시도교육청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해 교육 가족과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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