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는 4일 제9대 첫 회기인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제9대 함안군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는 만장일치로 당선된 곽세훈 의원(함안군 다, 국민의힘), 부의장은 김정숙 의원(함안군 다, 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문석주 의원(함안군 나, 무소속), 행정복지위원장은 황철용 의원(함안군 다, 국민의힘), 산업건설위원장은 정금효 의원(함안군 가,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곽세훈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함안군의회를 만들어나가며, 보다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부의장은 “의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원활한 의정운영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9대 함안군의회는 새로운 의장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