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거창군의회가 5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거창군의회는 지난 4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이홍희 의장, 박수자 부의장, 김홍섭 의회운영위원장, 표주숙 총무위원장, 신재화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한데 이어, 5일 개원식에서 제9대 의회의 출발을 내빈과 가족 등과 함께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은 의원 선서, 내빈 소개, 이홍희 의장의 개원사, 구인모 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원사에서 이홍희 의장은 의원들에게 ‘단합된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현장에서 군민들과 소통해 고충을 헤아리고,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으로 화합하는 의회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회상을 정립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홍희 의장은 ‘제9대 거창군의회는 심장에서 우러나는 정치로, 민생정치, 생활정치 실현, 출산·교육·일자리·주택·노후보장 등 기본적인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연구하고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뜻이 제대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주민의 대표기구로서의 사명을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한결같이 지켜 나가겠다.’는 의회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거창군의회는 다가오는 19일, 군정 주요 업무계획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사 일정에 돌입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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