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제9대 의회 개원 및 6일부터 실시하는 제250회 부평구의회 임시회에 대비해 지방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필수교육으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의원으로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청렴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나은숙 함성에듀케이션 대표가 ‘4대폭력의 개념과 사례’를 주제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최민수 지방의정연구소장이 ‘지방의원, 4년간 의정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자율성이 확대된 만큼 제9대 부평구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9대 부평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8명 등 18명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