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
위원장에 송영훈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심 의원 선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06 [18:58]
제12대 제주도의회가 의원의 윤리강령 준수여부를 심사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의원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징계 권한을 갖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6일, 제40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12명의 신임 위원을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신임위원은 강동우, 강연호, 강철남, 강충룡, 김경미, 김창식, 송영훈, 송창권, 양영식, 양홍식, 이경심, 이승아 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윤리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송영훈 의원(서귀포시 남원읍,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는 이경심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신임 송영훈 위원장은 “지난 5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시행으로 향후 더 높은 수준의 의원윤리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의회 차원의 사전적 예방적 자정기능을 강화하여 전국 최고의 모범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