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고, 학생주도형 교과융합 프로젝트 활동 중심의 창의적 진로설계역량 개발SW?과학융합 교과특성화 학교로 다양한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별내고등학교(교장 유경애)는 7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과정을 작년에 이어 2년째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자율과정이란 1단위(50분 수업을 17회 이수하는 수업량)의 수업 중 1회를 타 교과융합형의 프로젝트 수업, 보충수업, 진로 집중 수업, 동아리 활동 연계 수업, 과제 탐구 수업 등으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이다.
별내고는 1~3학년 770명을 대상으로 60명의 교사가 12개 팀을 구성하여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였다. 환경과 사람, 업사이클링, 스마트하게 읽고 쓰는 미디어 리터러시, 세계의 문화, 매체 속 문화 연구,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등 다채로운 주제를 마련하여 학생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창의성과 도전 의식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였다.
아울러 창의교육프로그램 (IoT, 드론코딩, AI소셜로봇, 메타버스), 세계시민 프로그램(지속가능한 소비와 새활용, 환경발자국 자가진단앱 제작), 6가지의 진로체험 및 사회참여실천프로젝트 등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였다.
또한 20개의 스터디 콘서트형 학과체험 교실을 열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를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자율과정 기간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미래 산업과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별내고 유경애 교장은 “학교자율과정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설계하고 준비하여 만들어진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다. 앞으로 고교학점제를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운영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고는 SW?과학융합 교과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중이며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각종 동아리 활동, 미래역량프로젝트, 3D프린팅, 로봇코딩, 아두이노, 머신러닝 프로그램, 글로벌집현전, 길 위의 인문학, 영어원서읽기, 아침독서프로그램, 전문인특강, 일대일 진로컨설팅 등 풍부한 체험 중심과 학생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설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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