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판버러 국제 에어쇼서 200만 $ 수출 계약체결㈜다윈프릭션, ADS에 항공기 부품 납품…인천TP-市, 비즈니스 미팅 주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 2022’에 참가한 인천지역 항공산업 관련 8개 중소기업이 4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200만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달 18~22일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열린 이번 국제 에어쇼에 인천관을 설치 운영, 비즈니스 미팅 주선 등 항공·드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다윈프릭션, ㈜아이디씨티, ㈜클로버스튜디오, ㈜파블로항공, ㈜증강지능, ㈜휴니드 테크놀러지스, 용비에이티㈜, ㈜숨비 등이 인천관에 홍보부스를 마련,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이 가운데 ㈜다윈프릭션은 영국 항공기 부품 전문 기업 ADS(Aviation & Defence Spare Limited)와 올해 200만 달러 규모의 항공기용 브레이크 부품 수출 계약을 맺었다. 또 내년부터 연간 100~200만 달러 이상의 부품을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수출 규모는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참가기업에 부스와 비품, 항공료 등을 지원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며 “B2B(기업 대 기업)·G2B(정부 기업 간 거래) 등의 비즈니스 미팅 주선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펜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는 세계 55개국의 2천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민간 및 군수 분야의 항공기와 부품 등이 전시되는 항공 우주 방위산업 분야의 권위 있는 행사로 매번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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