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창업지원센터 맞춤형 창업스쿨 개강
10월까지 주얼리 3D 디자인·마케팅 등 대상별 교육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05 [14:53]
광주 동구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종별 맞춤형 창업스쿨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창업스쿨은 ▲소상공인 대상 주얼리 3D 디자인 교육 ▲청년·예비 창업자 대상 마케팅 교육 ▲외식 창업자 대상 외식 트렌드·경영 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내 교육시설과 강사 섭외가 어려워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만 수강할 수 있었던 ‘주얼리 3D 디자인 교육’을 올해 3월 충장 주얼리 집적지구에 문을 연 광주주얼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됨에 따라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교육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강의별 시간대를 평일 오전과 주말 등으로 편성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고자 준비한 맞춤형 창업스쿨의 만족도가 높아 다행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를 기반으로 한 창업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