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관현악단, ‘제8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 개최오는 27일 오후 3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연주 열려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하 광주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7일 오후 3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8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12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제8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로 대구학생문화센터 유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지역 간 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광주학생관현악단과 대구 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 멋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광주학생관현악단은 하반기 연주회로 ‘10월 학생독립운동 기념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12월 정기연주회 개최’를 통해 한 해 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현경식 관장은 “이번 음악회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단원들이 예술적 교류와 소통의 방식을 배우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위해 애쓰신 대구학생문화센터 장철수 관장님을 비롯해 대구학생문화센터유스오케스트라 단원, 광주학생관현악단 단원을 비롯한 지휘자, 지도강사님 등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학생관현악단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문화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80여 명의 학생 단원들로 구성됐다. 전공악기에 따라 총 13개 파트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 7월 콘트라베이스 연주단원을 영입해 앞으로는 14개 파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11월경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단원들을 선발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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