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에서는 마송제2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지난 7월 29일 완료하고, 8월20일부터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금번 사업은 북부권 도시공원의 공원서비스를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마송제2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고 시비 12억5천만원을 편성하여 총사업비 18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숲?자연?동물을 주제로 기존 공원의 나무를 이용하여 데크쉼터를 만들고, 곰돌이 물놀이조합놀이대와 나무네트놀이대, 꿀단지의자, 꿀단지터널, 워터드롭, 그늘막 등을 설치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하고, 그 외 계절에는 어린이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재,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와 어린이활동공간 확인검사를 진행 중으로, 최종 설치검사 합격증이 나오면, 8월20일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관리과에서는 “이번 마송 물놀이장이 북부권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의 기회가 되고,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