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은 12일 ㈔대성 석가사에서 이웃돕기 물품으로 백미(10㎏) 108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성 석가사는 9년째 우란분절 백중회양으로 백미(10㎏) 108포를 청평면에 기탁해오고 있어 지역사회내의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성 석가사의 주지 성하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이 모여 나눔과 보시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나와 남의 구분 없이 공양미를 드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져 보리심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잊지 않고 꾸준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주시는 대성 석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와 폭우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마음까지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10㎏) 108포는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