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하반기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추진
낡고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 무료로 철거해드립니다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6 [10:57]
철원군은 2022년 하반기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10월까지 낡고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불량간판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폐업과 이전으로 방치된 간판이나 노후하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간판에 대해 관리자나 건물주가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군에서 무상으로 철거를 실시한다.
신청서는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8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철원군청 건설도시과 도시계획부서를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고, 절차를 거쳐 10월 31일까지 간판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풍수해 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낡고 방치된 간판을 사전에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