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면에‘선한친구들’의료 봉사활동 펼쳐브릿지의료인회 등 자원봉사자·의료진 70여명, 면내 어르신 등 250여명 진료
지난 15일 작은 교회를 돕는 사역자 모임 ‘선한친구들’은 마량면사무소 다목적 강당에서 폭염에 지친 어르신과 주민들 250여 명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0여 명의 봉사단은 광주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방진료, 대체의학, 경품추첨, 기념품 선물 증정의 시간을 진행했다.
양방진료는 브릿지의료인회의 전문의료진들이 내과, 정형외과, 치과, 영상의학과 검진과 약 처방을 해주었으며, 특히 영양 수액 처치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대체의학은 사랑손 힐링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침, 미니뜸, 아로마테라피, 비누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그 외에도 진료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레크리에이션과 선풍기, 스팀다리미 등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는 가정용응급키트, 위생용품세트 등 기념품도 증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계속된 폭염에도 마량면을 찾아 준 선한친구들 봉사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의료 봉사활동이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 증진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선한친구들의 의료봉사는 2017년과 2018년은 구례군에서, 2019년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봉사활동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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