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위험요소 조기 발굴·해소 및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대전환 활동은 중앙부처 선정기준에 의한 노후·고위험시설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아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지역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받고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우리군의 위험시설을 철저히 점검하여 안전한 합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