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집중호우 피해복구 활동 전개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복구작업에 구슬땀 흘려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6 [11:14]
양평군 강하면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지난 14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으로 주택파손과 토사 유입 등 주택에 막대한 피해를 받은 동호1리 변○○씨의 집을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대원 15명은 주택 안으로 밀려 들어온 토사 제거와 바닥 청소, 침수된 가구와 더럽혀진 생활용품 등을 청소했다.
윤해익 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김석만 면장은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남은 피해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