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2일 가야면사무소에서 장진영 도의원을 초청하여 조삼술 군의장, 신명기 군의원, 실국소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한국인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지방도 1084호선 용계~덕암 구간 도로개설사업 등 10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각종 행정절차 승인과 도비 지원을 건의했으며, 군민의 불편 해소와 행정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2건, 민선8기 주요현안사업 3건도 함께 논의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우리군 정책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 및 도의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정책유대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설명드린 내용은 군민의 행복과 더 큰 합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현안사업인만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군의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장진영 도의원은 “부족하지만 이번 간담회에 건의된 내용은 최선을 다해서 합천군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