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위한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가 많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동 특화사업으로 삼수동 4개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삼수사랑나눔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했다.
행사는 총 6회차 중 4회차로 진행됐으며, 독거어르신, 중증질환 환자 등 저소득층 4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하는 등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나영자 민간위원장은 “배추가격 상승으로 김치를 먹는데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반찬나눔 행사도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승표 삼수동장은 “반찬나눔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동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지역내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