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 기해달라”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방위 훈련 진행
아산시가 22일 시작되는 ‘2022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16일 개최했다.
이태규 부시장 주재로 열린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훈련 준비사항과 자체 훈련 준비계획 등을 사전 점검하고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국가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아산시 2022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13개 기관·단체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창설기구, 행정기관 및 주민 소산, 도상연습 훈련 등 비상 발생에 따른 대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상존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자세로 을지연습에 임해 완벽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태규 부시장은 “전 공직자는 내실 있는 을지연습으로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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