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가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해 ‘일일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1일 10개 기업과 연계해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관을 운영하는 충남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을 방문해, 주방보조(BGF), 대형마트 서비스(롯데마트), 린넨 및 간병보조(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총 3개의 직업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중증발달장애인들은 직업별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직업적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일일 체험에 웃음 띤 얼굴로 성실히 임했다.
한 이용자는 "마트 매장과 똑같이 생긴 곳에서 계산하는 기계를 만져 보았다. 첫 직장 경험을 쌓을 수 있어 기쁘다”며 직업체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순 센터장은 "지난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직업교육과 관련된 직업체험, 직업키트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성인기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통합될 수 있도록 직업재활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는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시지회(회장 김정순)가 아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시설로 직업재활, 교육재활, 사회적응, 문화 여가, 사회심리, 건강관리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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