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 새마을부녀회는 12일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말복 맞이 문안을 올렸다.
이날 방문에는 배진석 경북도의원, 최영기·최재필 경주시의원, 윤철용 경주시 성건동장 등이 함께 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지역특산물 간식과 음료를 준비해 9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평소 성건동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마을 새벽청소, 어려운 이웃 반찬봉사와 후원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기본정신을 성실히 실천하는 단체이다.
김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묵묵히 인내하고 희생하셨던 부모님 같은 마을 어르신들이 있어 감사하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철용 성건동장은 “성건동새마을부녀회의 지역사랑 활동에 감사하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적극적인 4차 예방접종을 통해 나와 이웃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