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아카데미가 8월 16일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3층 강당에서 2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9월 15일까지 전체 8회에 걸쳐 진행될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개념과 지원정책, 설립과정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아이템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실무경험도 곁들일 예정이다.
퇴직자와 퇴직예정자, 마을주민 등 평소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향후 동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창업 아카데미에 이어 실전 아카데미도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적합한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여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퇴직자 및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 및 생애설계 교육, 재취업 특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