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다도시 청두, 전북기업 온라인 상담회 열려8.16,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전북기업 1:1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 개최
전라북도중국사무소는 對중국 바이어 발굴 및 도내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6일에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와 온라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1:1 수출상담회는 도 기업지원과와 농식품산업과, 경제통상진흥원 등의 협조를 받아 모집한 전주, 익산, 정읍, 무주, 진안 의 도내 식품기업 8개사와 쓰촨성 청두시 고신구 과학기술창신국 및 청두시 SKFI 한중미래혁신센터를 통해 모집한 쓰촨성의 중국 바이어 28개사가 참여했다.
쓰촨성 성도인 청두(成都)는 삼국지연의 유비(劉備)의 촉나라 수도이며, 중국의 국보 판다, 시인 두보(杜甫)의 고장으로 중서부 내륙의 조용한 역사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국 화북지역의 베이징, 화동의 상하이, 화남의 광저우와 같이 중국 중서부에서는 2,000만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청두가 정치, 경제, 문화의 핵심도시로,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도내기업의 중국 중서부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온라인 상담회와 함께 중국사무소는 청두시 고신국 과학기술창신국 그리고 청두시 SKFI 한중미래혁신센터(센터장 박원서)와 각각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정보 및 업무교류, 상호 시장진출 지원과 협력방안 모색 등 상호발전과 이익을 위해 3자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정순택 중국사무소장은 “코로나19로 양국 간 이동제한에 따른 수출 상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식품기업의 중국 중서부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양 지방정부 간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