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도 3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제5870부대 2대대장, 밀양구치소장 등 통합방위위원 9명이 참석하여 제5870부대 2대대 작전과장 및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으로부터 2022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실제 비상사태에 대비한 효과적인 안보 태세 확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사회의 여러 안보 위협 상황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경각심을 갖고 안보 의식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조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