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덕진구자율방범연합회 업무협약
취약지역 순찰강화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 확대 및 연계협력체계 구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9 [10:52]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덕진구자율방범연합회가 19일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으로 생명사랑 방범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전주시민의 정신건강 및 우울증, 자살문제에 대한 개입의 필요성에따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살시도를 막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이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다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인식개선,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자살 및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