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뉴시티코아루에 매달 친환경 퇴비 360㎏ 무상 공급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 뉴시티코아루아파트와 퇴비 무상 공급 협약 체결
전국 도매시장 중 최초로 친환경퇴비자원화시범사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뉴시티코아루아파트에 무상으로 친환경 퇴비를 공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최근 뉴시티코아루아파트와 퇴비 무상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아파트 베란다 텃밭 활성화에 따른 퇴비 수요와 친환경 퇴비 공급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
협악에 따라 도매시장에서 배출되는 채소 부산물을 부숙(발효)해 만든 친환경 퇴비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친환경 퇴비는 강원대 친환경농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적합성 검사를 완료했다.
공급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이며, 매달 약 360㎏의 퇴비를 전량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요즘 아파트 베란다 텃밭이 활성화되는 시기에 친환경 퇴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친환경 퇴비자원화 시스템 도입으로 깨끗한 환경 제공과 퇴비 쿠폰제를 시행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등 도매시장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5월부터 친환경퇴비자원화시범사업 시스템을 가동해 도매시장 내 배출 식물성 잔재물을 90% 이상 처리하고 있으며, 매달 약 0.4톤의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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