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범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반려식물 지원사업 ‘꽃보다 청춘’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8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실시되며, 관내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사의 지도하에 지사협 위원들이 보조하여 공기정화식물로 직접 화분을 만들고, 식물관리요령을 교육하는 회차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반려식물을 매개로 지사협 위원들이 안부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도 위원장은 “코로나 등으로 홀몸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독감이나 우울감이 심화된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반려식물이 생활 속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훈란 범일1동장은 “관내 홀몸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적적한 여가를 잘 보내실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범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