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8일 백운 커뮤니티센터 내 꿈누리카페에서 개소식을 갖고 꿈누리카페 4호점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청소년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소한 꿈누리카페 4호점(백운밸리)은 백운커뮤니티 센터 1층에 위치해있으며, 카페테리아, 코인노래방, 네컷 사진기, 파우더룸, 오락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꿈누리카페 관계자는 이르면 내달 수제 캔디 테마의 청소년동아리와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소년만의 전용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다양한 보드게임과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꿈누리카페가 의왕시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안전한 여가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거점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상담ㆍ심리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청소년동아리 및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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