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오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돌입 실제상황을 가정해 전시 직제편성, 기관소산, 이동훈련, 전시수행기구 창설, 전시 현안토의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4일에는 육군제7733부대 3대대,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남원의료원 등의 협조로 남원역에서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국단위로 실시 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 코로나19로 축소 진행되었던 을지연습이 3년만에 시행되는 만큼 국가위기상황 발생시 국민안전을 도모하는 연습에 시민과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 ”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