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9일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으로부터 저소득 노인을 위한 위한 쌀(20kg) 50포를 기탁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개최된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이진호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나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노인전문병원으로,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진호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필요한 시설과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