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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폭염에 고사된 여름 꽃, 예쁘게 다시 심어요

주요간선도로 및 화단 여름 꽃묘 보식작업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9 [11:14]

청주시 폭염에 고사된 여름 꽃, 예쁘게 다시 심어요

주요간선도로 및 화단 여름 꽃묘 보식작업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9 [11:14]

청주시가 주요 간선도로변과 화단, 교통섬 등 여름 꽃묘 식재지에 고사된 꽃묘를 다시 심었다.

 

지난 6월 말 주요 간선도로와 화단에 여름 꽃묘를 심었지만 여름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심어놓은 꽃묘가 고사되었기 때문이다.

 

꽃묘는 상당구 월오동 꽃묘장에서 보식용으로 생산한 여름꽃 메리골드, 천일홍, 백일홍, 맨드라미, 안젤로니아 등 7종이며, 8천본 정도를 다시 심어 ‘꽃의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을에는 꽃으로 가득한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간선도로변과 교통섬에 1300여만 원을 투입해 국화 1만 5000본을 식재해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지난 6월 말 백일홍과 댑싸리 공원을 조성했으며 매년 계절별 특색에 맞게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이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청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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