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18일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3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장태수 제8361부대 3대대장, 심헌규 부여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안보영상물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을지연습 사항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박정현 군수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막심해 군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관·군·경이 함께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8361부대 3대대는 ‘2023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사업’ 내용을 발표하며 ‘작전 2023년 지역예비군 육성 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부여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조하면서 지역예비군의 작전 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 동안 민·관·군·경의 유기적 지역 안보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면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박정현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사적 위협과 같은 전통적 안보위협에서부터 경제파탄, 정치분역, 사이버테러 등 초국가적 위협에까지 총체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이라며 “군민 안전을 위해 민·관·군·경이 하나 되는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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