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1동 소재 수도암, 경로당 10곳에 단호박 선물
지난 설에도 어르신들에게 한과 66상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 귀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9 [16:18]
서대문구 홍제1동은 관내 소재한 수도암(송죽길 66-3)이 말복을 맞아 최근 관내 어르신들에게 단호박을 선물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수도암은 단호박 10상자를 관내 경로당 10곳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수도암은 지난 설에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한과 66상자를 선물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 경로당 회원은 “여름에 기운이 없는데 단호박을 먹으면 더위를 잘 이겨낼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동네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