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연면적 7,136㎡ 규모 청해진 스포츠센터 개관195억 원 투입, 지상 2층, 관람석 1,026 규모 건립
완도군은 8월 19일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청해진 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이철 도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완도군 가용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된 ‘청해진 스포츠센터(완도읍 가용리 50-1)’는 총 1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136㎡, 지상 2층, 관람석 1,026석의 규모로 2020년 6월 착공하여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올해 6월 준공됐다.
군은 센터 명칭을 공모를 통해 완도를 상징하는 옛 명칭인 청해진을 붙여 ‘청해진 스포츠 센터’로 확정했다.
군은 앞으로 군 최대 규모의 체육 시설인 청해진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스포츠 강좌를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 장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제62회 전남 체전 및 제31회 전남 장애인체전과 2024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5개의 대규모 체육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대회 주 무대로 활용하는 등 군 체육 시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 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체육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치러질 대규모 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완도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