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에너지위원회 출범…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나서역 특성을 반영한 동구 중·장기 에너지정책 발전전략 수립 논의
대전 동구는 18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에너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동구 에너지위원회는 에너지계획 및 시책의 결정·집행 등의 과정에 전문가와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에너지 관련 기본 정책의 개발 및 평가 △안정적 에너지 공급 대책온실가스 감축 대책 발굴 △우리 구 에너지 특화사업 발굴 등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장 전달과 함께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용역 추진 진행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앞으로 구는 연말까지 몇 차례 더 에너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후위기의 재앙으로부터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탄소중립(Net-Zero)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시대적 과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과 동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정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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