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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올해 첫‘벼 수확’으로 추석용 햅쌀 공급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9 [19:20]

함안군, 올해 첫‘벼 수확’으로 추석용 햅쌀 공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9 [19:20]

함안군은 19일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가야읍 사내리 박용훈 농가포장에서 수확한 조생종 품종인 진광벼는 2016년 농촌진흥청 육성 고품질 쌀로 밥맛이 우수하며.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이다. 이는 금년 4월 중순에 4.3ha 이앙하여 약 4개월 만에 수확의 결실을 거뒀다. 수확한 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공급 될 예정이다.

 

첫 수확을 하게 된 박용훈 씨는 “금년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량이 적어 상품성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첫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추석 전 햅쌀의 소비도 많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봄가뭄, 이른 폭염 등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올해 첫 벼 수확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다행”이라며 “우리 군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 한해 풍년농사로 다함께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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