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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 판로 개척 나선다”

9월 7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22 [08:58]

“울산시, 중소기업 판로 개척 나선다”

9월 7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22 [08:58]

울산시는 오는 8월 26일까지 ‘동반성장 박람회(페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아이(SDI)㈜, 농심, 네이버㈜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8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대·중소기업 1:1 구매상담회 ▲대기업 거래처 등록?입점 기준 설명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중소기업 상담지역(컨설팅존) 운영 등 총 4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구매상담회에서는 건설/화학, 기계/자동차/조선, 전기/전자/에너지, 유통/서비스 등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1대1로 제품홍보 및 판촉 활동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8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직접 만나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와 동반위는 지난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개최를 통해 대기업 61개사, 공공기관 12개사, 중소기업 15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전체 348건의 구매상담과 약 244억 원의 상담금액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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