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녹지정원국장에 이석용 씨 임명
대왕암공원 조성 등 녹지·공원·산림 분야 정책능력 인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22 [08:59]
울산시는 ‘이석용 씨(1960년 생)’를 녹지정원국장에 8월 22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민선 8기 태화강 국가정원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정원 문화와 정원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녹지정원국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외부 공개모집을 했다.
신임 이석용 녹지정원국장은 울산광역시 동구 행정지원국장, 공원녹지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울산광역시의회, 시 교통정책과 등에서 다년간 행정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석용 국장은 동구의 녹지·공원·산림 분야 업무를 총괄하는 공원녹지과장으로 6년간 재직했다.
재임기간 중 조선산업 위기를 맞았던 동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왕암공원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대왕암공원 내 오토캠핑장 조성, 대왕암공원 대왕교 철거 및 신축, 출렁다리 설치 등 동구와 대왕암공원 내 관광 기반(인프라)을 확충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임 녹지정원국장은 울산시에서만 공무원으로 30년 넘게 근무한 행정 전문가이면서 대왕암공원 조성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기에 울산시 녹지·공원·산림 분야 업무를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