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옥천로타리클럽은 지난 21일 지역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호(동이면 석탄리) 일원에서 튜브땅콩, 바나나보트 등 수상스포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로타리클럽 주관으로 해병대옥천군전우회, 옥천수영협회, 옥천수상레저동호회, 옥천청담로타리클럽 등 4개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에서만 보던 플라이보트, 제트스키 등 공연을 직접 보고, 바나나 보트도 타보았다. 보트가 뒤집혀 물에 빠져 무섭기도 했지만 정말 너무너무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양중식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수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 옥천로타리클럽 조종성 회장님과 관계 단체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활동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