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 운영 중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행복마을 사진관·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1동과 의정부2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주민과 더 가까워지고 주민에게 친근한 ‘동네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주민교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이다.
(사)대한미용사회 의정부지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의 협조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마을 사진관·미용실은 8월 17일에 사전 신청자 9명, 다음 달 21일에 11명 등 2회에 걸쳐 총 20명에게 액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머리도 다듬어주고 화장도 예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 거점이자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월요일에는 뜨개방과 보드게임을 상시 운영하고, 수요일에는 원데이 클라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