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을 방문해 현장실사 사후점검을 시행한다.
‘교육 기부 진로 체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교육 기부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시작해 고성군에서는 6개의 인증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인증기관에서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3년간 부여되고, 진로 체험 프로그램 관련 전문 상담을 지원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점검 대상 진로 체험처는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도서관, 도원미술관, 땡스클레이, 엄마손공방 등 총 5곳이다.
군은 진로 체험처를 방문해 △체험기관 성격 및 의지 △체험기관 환경 및 안전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관리 항목에 따라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수 점검 결과 및 점검 사항 미비 항목에 대해 현장에서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인증취소 요건에 해당될 경우 시정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설영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진로 체험처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려면 공공 및 민간기관들의 적극적인 인증제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인증기관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역량 강화 지원으로 학교와 청소년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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