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8월 19일 관내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청소대행업체협의회가 보건소를 방문해 음료, 컵라면 등 2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근무 중으로 휴일도 없이 선별검사, 역학조사, 확진자 관리 등 체계적인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근무자들은 코로나19가 2년 넘게 장기화되고,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연일 지속되는 방역 업무에 피로 누적을 겪고 있음에도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청소대행업체협의회는 의정부시 지역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5개 기업 협의회로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위문으로, 최근 코로나19 6차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확진자 증가로 인해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방역 관련 보건소 직원들의 휴식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간식 및 음료를 전달함으로써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일 의정부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청소대행업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노고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더해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방역 일선에서 휴일도 반납하고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이번 위문의 의의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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