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내·마을버스 결행정보 실시간 알림정류소 도착안내 단말기 및 모바일 웹페이지에 실시간 정보 표출
양산시는 관내 운행 중인 시내·마을버스가 고장이나 사고 등으로 결행될 때 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결행정보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8월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버스정보시스템(BIS) 유지보수 업체와 수차례 협의로 시스템 업그레이드하여, 운전기사→운송업체→교통과 담당자로 보고체계를 수립하고, 담당자가 ‘긴급 메시지 관리’ 기능을 통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단말기(BIT) 및 버스정보시스템 모바일 웹페이지상단에 문자로 표출되며, 노선번호, 결행시간, 사유 등이 표출된다.
결행 사유는 운행 중 차량사고나 고장, 운행 중 운전기사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부득이하게 운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한정하며, 결행 외에도 통상적인 교통정체에 따른 지연이 아닌 대형교통사고, 긴급통제 등으로 발생되는 불가피한 지연운행에 대해서도 실시간 정보를 표출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버스정류소에서 평소 타던 노선버스를 기다리던 이용객이 결행정보를 알지 못해 버스를 마냥 기다리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정시 출발 및 운행 중 차량고장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노선버스의 정시성 확보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실시간 결행정보 제공 등 버스정보시스템을 계속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버스이용에 불편한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관리하여 개선시켜 나가겠다”로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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