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힐스테이트천안신부 설치초등 온종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체계 구축, 맞벌이 가정 육아 부담 경감
천안시는 힐스테이트천안신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지난 19일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천안신부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초등 돌봄 수요 및 인근 공적 인프라 미흡 등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생활 공동시설 일부(84.96㎡)를 아이들의 돌봄 공간으로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돌봄 공간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육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단독주택,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노유자시설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의 공유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장과 돌봄 교사가 상시 근무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온종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힐스테이트천안신부아파트 입주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건전한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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