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2일 오전 6시 ‘2022년 을지훈련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이날 포천시 공직자 952명이 응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훈련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으로 진행한다.
시는 평가반, 종합상황반, 종합행정반, 정보(국가전산망반) 등 4개 반과 기획홍보감사실시부 등 11개 부를 운영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반도 주변의 새로운 정세를 반영한 안보태세 정립과 우리 지역의 특수성과 도발형태 등을 고려해 현실성 있는 을지훈련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지난 5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축소되어 운영했으며, 올해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