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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필요 있나요” 완주 이서 청소년문화의집이 물놀이장으로

수(水)다(多)롱 축제 성료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22 [10:14]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완주 이서 청소년문화의집이 물놀이장으로

수(水)다(多)롱 축제 성료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22 [10:14]

완주군 이서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가족 300여명이 이서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22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초절수놀이존을 설치해 물총서바이벌, 공 멀리보내기, 물풍선 통과 컵 옮기기, 창과방패, 물총사격, 소라낚시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 ‘수(水)다(多)롱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체험존에서는 로봇팽이 경기, 도전 스피드왕,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물놀이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날리며 즐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에서는 빙(氷)수(水)열(熱)전으로 팥빙수, 핫도그,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꿈벗’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활동 홍보를 벌였다.

 

메일함 비우기, 음악스트리밍, 비디오 스트리밍, 포털검색 등을 줄이는 것 만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벌였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면서 안전하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며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계속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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