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2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을지연습을 연계한 민·관·군·경 합동훈련인‘대테러 및 화재대피훈련’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날 연습엔 육군제51사단, 여성지원민방위대, 수원서부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소방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삼천리도시가스, KT남수원지사,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 등 10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했다.
예행연습은 전체 3단계로, 제1단계 무장괴한의 폭발물 테러와 테러범 제압훈련, 제2단계 폭발물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활동과 테러범이 설치한 폭발물 제거 및 처리, 제3단계 화재진압 및 피해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습은 훈련 진행에 따른 기관별 임무수행을 사전 점검해 실제 훈련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이번 예행연습을 통해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사전 분위기 조성 및 참여 역할 숙지를 통해 훈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비상대비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